울트라 바이올렛 : 나는 처음부터 에디를 사랑했어요. 그녀가 극도로 민감하고 독창적이고도 연약하게 느껴졌거든요. 그녀는 그녀의 짧은 생애를 통해 그 인상을 정말 증명해 보여줬어요, 아주 연약하고 비범하면서 유성처럼 덧없고 파국적인.

 

대니 필즈 : 그녀는 여왕들 틈에 낀 공주나 다름 없었어요. 우리는 모두 그녀를 사랑했죠.

 

빅터 보크리스 : 에디는 특별한 존재였어요. 그 모든 것들을 다른 차원으로 끌어 올리는 능력이 있었죠. 만약 앤디가 그의 슈퍼스타 중 한 명이 될 수 있었다면, 그는 분명 에디를 선택했을 거예요. 비록 그녀가 최악의 삶을 살다 갔지만 말이에요. 에디는 산 채로 산화酸化했어요. 앤디는 그저 지켜보기만 했죠. 앤디는 산화하는 것에 매혹돼 있었거든요.

 

메리 우로노브 : 아, 에디. 내가 팩토리에 처음 들렀을 때 그녀는 황금기의 소녀였지요. 나는 팩토리에서 그녀가 스스로 붕괴되는 것을 봤어요. 워홀이 절대 원치 않았을 일이었죠. 이 근사하고 부유하며 아름다운 소녀는 당장이라도 창밖으로 자신을 내던질 것 같은 위태로운 존재였어요.

 

Andy Warhol's Factory People, 2008

 

 

 

 

 

2014. 4. 21. 01:0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