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능하다면 한 걸음만, 네게로 한 걸음만. 결단을 내리는 건 무서워. 난 두려워, 내가 모르는 모든 것들에 대해서, 내가 갖지 못한 모든 것들에 대해서. 아직 들리진 않지만 아스팔트의 꽃밭, 코발트색 하늘, 아직 들리진 않지만 울음이 멈추었던 꿈 속, 고요한 날들… 그곳에 네가 있음을 느껴. 그곳에 네가 있음을 느껴.
Elisa, Eppure Sentire